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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9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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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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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공고와 춘계리그 우리의 첫시합이 구덕야구장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관전평은 부경이나 부산공고나 전력면에서는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합 전반에 걸쳐 우리가 리드를 해나가는 경기였습니다.
우리가 3회에 1점 선취하고 5회에 공고가 1점을 따라붙힌 가운데 우리는 여러차례 추가 득점을 기회가 있었으나 후속 불발로 끝났습니다.
결정적인 8회 우리 공격에서 추가1점을 따내고 9회에서 무사히 마무리하여 오늘 승리(2;1)를 하였습니다.
오늘 시합의 가장큰 관점은 우리 투수(1학년:이광진)였습니다.
1학년 선수(왼손/대신중졸)로 신장도 아주 조그마하고 왜소 하였습니다.
그러나 1회 선발로 등판하여 9회 마무리까지 완투 하였으며 2루타 1개외에는 그러타할 장타도 주지 않았으며 비록 1학년으로 첫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담대한 배짱 그리고 영리한 볼배합 등을 볼때 우리 부경야구에 큰 발견으로 여기며 향후 잘 가꾸어 큰재목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지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올해 첫시합의 우승은 우리선수들 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사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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