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부경고 35회 동기회 송년의 밤

자랑스러운 부경고등학교 제35회 동기회(회장 양성동, 총무 조일석)은 12월 7일 중앙동 마린센터 뷔페에서 2007년도 부경고 제35회 동기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당일 행사장에는 제일 먼저 김용철, 조성한 동기생이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있어 오늘 무엇인가 우리 35회의 새로운 상승의 날이 될 것만 같은 기분으로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한 친구끼리 짝을 지어 도착한 동기생 50여명과 함께 조일석 총무의 사회로 식은 진행되었다.

양성동 동기 회장은 개회 선언 후 금년에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나 오늘처럼 많은 동기생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친구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동기회 기금 모금 및 장학기금 모금을 통하여 미래를 추구하는 든든하고 내실이 있는 35회 동기회가 될수 있도록 하자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반별 기금모금 통장과 장학기금 모금 통장을 별도로 개설하여 모교 성장 발전을 위하여 장학기금은 개인별, 단체별로 조성하여 모교 후배 및 어려운 동기생 자녀에게도 장학혜택을 줄수 있는 장학재단을 만들어 가자고 하였다. 이어 조일석 총무의 경과 보고 및 재정 상태를 보고 하였으며, 이에 김영호 고문은 의사 진행 발언을 통해 동기회 기금을 부지런히 조성하여 동기회의 활성화에 다같이 참여 하자고 하였다.

특히 매번 행사때 마다 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자랑스러운 부경고 35회 4반(회장 김경훈)친우들이 오늘 따라 8명이나 참석하여 각반 회장으로 부터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또한 참석한 각 반별 인사 순서를 마련하여 1반(서동일), 2반(조성한), 3반(배병권), 4반(김경훈), 5반(김창문), 6반(서주상, 이동렬), 7반(정위현, 황백두), 8반(이찬중, 김도영), 9반(황봉천), 10반(염동철), 11반(김종부), 12반(양성동)등 각자 반별의 특성 및 자랑거리를 발표하여 좋은점을 밴치마킹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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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언제나 반갑고 즐거운 친우끼리 삼삼오오 자리를 마련하여, 2007년도 해가 얼마남지 않은 아쉬움과 다가올 2008년도 새해의 소망을 위하여 동기간 추억의 한잔 술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밤 늦은 시간까지 2007년 부경고 35회 친구의 우정의 밤을 지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