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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3-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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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사닉스컵(U-16) 부경고 남승우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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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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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6 대표팀, 일본과 중국 연파하고 2연승
[스포탈코리아] 이상헌 기자=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대표팀이 일본과 중국을 연파하며 2008 사닉스컵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에 따르면 한국 U-16 대표팀은 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첫날 오전 경기에서 일본 U-16 대표팀을 2-0으로 꺾은 데 이어 오후에는 중국 U-17 선발팀을 1-0으로 꺾었다.
일본과 중국을 꺾고 2연승을 달린 한국 ⓒ스포탈코리아
한국은 오전 11시 45분부터 시작된 일본 U-16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대등한 양상으로 진행했다. 결국 0-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10분, 김진수(신갈고)의 오른쪽 코너킥을 남승우(부경고)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역시 김진수의 오른쪽 코너킥이 수비 맞고 나온 볼을 재차 크로스로 올렸고, 이것을 김동민(광양제철고)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후 일본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국은 2-0으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오후 5시 40분부터 열린 중국 U-17 선발팀과의 2번째 경기에서도 무난히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에 중국의 거친 파울성 수비로 인해 다소 위축된 경기를 펼쳐야 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후반 33분에 김진수의 오른쪽 코너킥을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주장 임창우(현대고)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일본과 중국전 3골을 모두 코너킥에서 뽑아냈고, 전담 키커인 김진수는 3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로 올라선 한국은 21일 후쿠오카 U-16 선발팀을 상대로 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후쿠오카 U-16 선발팀은 이미 2연패를 당한 최약체팀이라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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