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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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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감독 취임식 및 2008년 신입생 환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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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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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감독 취임식 및 2008년 신입생 환영회
부경고 야구부 후원회(회장 서차록 27회)는 권두조(23회) 동문의 야구부 감독 취임식 및 2008년도 신입생 환영회를 지난 2007년 11월 28일 오후 6시 중구 중앙동 뷔페파크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평소 모교 야구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후원과 성원해 주시는 동문들과 함께 100여명이 참석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서차록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제29대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시고 수년간 모교 야구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신 노종헌 선배께서 사비 일천만원을 희사하여 제작한 이동용 투수마운드를 기증 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지난 2,3년간 부진했던 우리 야구가 이제는 신임감독과 재학생 그리고 신입생이 한마음 되어 구덕골을 쩡쩡 울리던 구덕사자의 기상과 모두 함께 벗어든 신발을 불끈 쥐고 목이 터지라 외치던 불굴의 아카라카 정신으로 부경야구를 다시 일으켜 보자고 하였다.
이어 이승수 제28대 총동창회 회장은 서차록 회장이 지난 몇 년간 외로이 야구부를 이끌어 온 것이나 다름이 없다. 앞으로 회장을 외롭게 만들어서는 아니 된다. 부경인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힘들 때 단결해야 한다. 새로운 21세기를 위하여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또한 노종헌 총동창회 고문은 “모교 운동장이 잔디화로 인하여 야구하기에는 대단히 열악한 환경이나 이번 투수 마운드 설치로 인하여 다소 해결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후원금은 모교 사랑의 성의며 열정이다. 능력껏 꾸준히 도울 수 있는 힘을 모아 함께하는 부경야구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노태주 모교 학교 운영위원장은 “모교가 인문고 전환으로 많은 동문이 모교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 장학 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니, 역사를 가진 운동부 발전을 위해서도 선수, 학부모, 감독, 후원회 등이 다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강구 하자.”고 하였다.
야구부 학부모로부터 꽃다발을 증정 받은 부경고 신임 권두조 야구 감독은 모교를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재임기간 동안 부경야구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선수를 든든한 기본기와 승부에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하군삼 구덕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 모임이 부경 야구 발전을 위해 서차록 후원회장과 모교를 사랑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동문이 다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화준(6회) 야구부 후원회 고문은 참석한 중학교 감독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며 부산에 소재한 고교 야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학야구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모교인 부경야구를 살릴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요청하였다.
끝으로 서차록 후원회장은 앞으로 더 크고 단합된 부경야구후원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건배제의로 붉은 사자 부경야구 권두조 감독 취임식 및 2008년 신입생 환영회의 밤은 깊어만 갔다.
(참석동문 :
이화준(6회) 하군삼(11회) 이승수(15회) 노종헌(16회) 노태주(21회) 안상태,김기대,박종환,정용걸(23회) 지관구(24회) 배진석(25회) 최순하(26회) 황상철,박원길,이강수(27회) 김광섭(28회) 엄형섭,이상호,김점식,최병준,박태규(29회) 고태식(30회) 김진국(35회) 강삼훈(36회) 박정식(37회) 최강수 임임산(38회) 송명근,강성문(39회) 강홍중(40회) 김경남,김종언(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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