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재직 동문들의 모임인 ‘YLC’(회장 26회 허재인, 총무 33회 조영천)가 2009년 6월 6일(토)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금강국민호텔’에서 『YLC 2009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 24회 정진모 부행장을 비롯한 재직회원과 회원가족을 포함 200여명과 부산은행 상무를 역임하신 15회 김창고 선배님을 비롯한 퇴직선배님들, 남경필 모교 교장선생님과 동창회 사무국장을 모시고 녹음이 짙은 잔디광장에서 푸르름을 마음껏 마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정기총회는 26회 허재인 동문님의 회장 이임과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27회 김재웅 동문 이하 신임 임원단의 선출이 있었고 회계 결산과 기타 토의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이어서 열린 동문가족 체육대회에는 기수 대항 족구대회를 통하여 선후배 기수의 숨겨진 족구 실력을 뽐낼 수 있었고, 29회 이상의 선배님들이 참여한 몸빼바지, 고무신에 축구공 이어달리기 게임을 통하여 오래간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듯한 즐거움에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
동문 및 가족이 참여한 보물찾기, 2인3각, 림보, 제기차기, OX게임,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하여 동문간, 가족간의 정겨운 정을 넘치도록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선배님들의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증한 경품에 대한 추첨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대단원의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부산은행 선후배 동문간의 끈끈한 정과 아까라까의 기상, 모교와 재학생들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본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추진이 될 것이고 모교 동문 선후배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